■ 진행 : 최영주 앵커,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, 정창삼 인덕대 토목공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록적인 장마로 인해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 5시쯤 소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가 주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, 또 정창삼 인덕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5호 태풍 장미,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쳐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승배] <br />그렇습니다. 제주도도 역시 잔뜩 긴장을 했고요. 태풍에 대해서 그만큼 많은 대비를 했다가 약하다고 그래서 그걸 너무 과잉이라고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요. <br /> <br />태풍이니까. 사실은 태풍치고는 크기도 작았고 강도도 약해서 쉽게 넘어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여러 날 지속됐던 장마전선과의 연계성, 관련들이 있는데 하여간 태풍은 그다지 강한 큰 피해 남기지 않고 지나갔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교수님, 지금 피해 상황들이 아직 정확하게 집계는 되지 않았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렇게 큰 타격을 주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군요. <br /> <br />[정창삼] <br />네, 이번 태풍은 큰 피해는 없이 지나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이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온대저기압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? <br /> <br />[김승배] <br />온대저기압이 있고 열대저기압이 있는데 태풍은 열대저기압으로 구분이 됩니다. <br /> <br />원형을 그리는, 그러니까 등압선이 패곡선을 그리는 원형으로 동그란 그런 모양인데요. <br /> <br />온대저기압, 그리고 조금 더 강하게 발달하면 열대저압부, 그게 더 발달하면 태풍인데요. <br /> <br />그 중심 부근에서 부는 풍속을 가지고 나눕니다. 그래서 중심에서 초속 17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그때부터 태풍이라고 그러고 번호를 붙이고 이름을 붙여주는 거죠. <br /> <br />그 태풍이 비교적 빨리 지나간 우리나라에 첫 상륙은 했지만 그다지 엄청난 피해를 주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주의보가 지금 해제된 상태지만 기상청에서 나오는 예비보 같은 것들, 주의보도 있고 경보도 있고 이런 종류들이 많은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102230416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